'살인자ㅇ난감' 최우식→손석구 "'하이 패션' 같은 작품, 원작 팬 만족할 것"

▲ 이창희 감독 이희준 최우식 손석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이 '살인자ㅇ난감'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은 1일 서울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제작발표회에서 "'하이 패션' 같은 작품"이라며 "원작 팬들이 만족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살인자ㅇ난감'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

이희준은 "정말 개성있다. 판타지적인 편집이라든지가 아주 독특하고 '팝'하다고 느꼈다. 정말 멋진 연출이다. 웹툰 원작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보시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석구는 "트렌디하다. 옷으로 치자면 '하이 패션' 같은 작품이다. 한 장르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독님만의 젊은 감각과 트렌디함이 있다. 웹툰도 그랬다. 개인적으로 확신에 차 있는 건 독특한 창작자가 만들었다는 점에서 원작 웹툰 팬이셨던 분들이 굉장히 만족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우식은 "저는 비빔밥이라고 생각했다. 가지각색 매력이다. 수사물이기도 한데 판타지도 들어가 있고 느와르도 들어가있고 추리도 들어가 있다. 저희 선배님들도 다양한 캐릭터로 잘 비벼져서 맛있는 비빔밥이 됐다"라고 말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꼬마비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9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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