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지역별 특산품 추천…"내수 활성화·지역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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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설날을 앞두고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이 추천하는 우리 지역 설 선물 41선'을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전국 73개 상공회의소로부터 지역별 특산품을 추천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상의는 "지역 특산품 소비 장려를 통해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북돋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소비심리가 얼어붙어 어려움이 큰 전국의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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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설날을 앞두고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이 추천하는 우리 지역 설 선물 41선’을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추천 목록에는 한우, 김, 과일 등 전통적인 특산품부터 전통주, 김치, 한과 등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방짜유기 등이 포함됐다. 가격대도 1만원대부터 10만원까지 구성됐다.
품목별로는 △가공식품 15개(떡, 곶감, 청국장, 젓갈 등) △농산물 11개(쌀, 대추, 견과 등) △수산품 6개(김, 고등어, 박대 등) △주류 5개(와인, 전통주, 막걸리 등) △축산물 3개(한우, 흑돼지, 토종닭) △생활용품 1개(방짜유기) 등이다.
최근 일부 제수용품 가격이 급등해 가계 부담이 가중하는 점을 감안해 가격 대비 품질이 좋고 지역 상생을 추구하는 제품을 우선 선정했다.
대한상의는 “지역 특산품 소비 장려를 통해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북돋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소비심리가 얼어붙어 어려움이 큰 전국의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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