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사 사칭 스미싱 기승…"개인정보 유출 주의하세요"

개인정보위, 신년 인사·모임 등 개인정보 유출 주의 당부
"모바일 연하장 통한 링크 접속이나 앱 설치를 가장한 각종 스미싱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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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에서 풍성한 결실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꼭 보세요 https://goo…

모임과 연락이 잦은 연초에 이처럼 개인정보를 노린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부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신년 인사를 겸해 문자 쿠폰이나 SNS 선물하기 등의 이용이 늘면서 배송·각종 링크 스미싱도 크게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1일 설명했다.

개인정보위는 모르는 번호로 오는 문자 링크를 접속하거나 앱 설치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해 모임을 위해 식당을 예약할 경우, 공개된 공간에 비치된 대기 손님 목록에 개인정보(이름, 전화번호 등)를 기재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때 개인정보 수집·이용 목적, 파기 기한 등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사업주는 입장한 손님의 개인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해 손님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개인정보위는 이같은 보호수칙을 담은 카드뉴스와 동영상도 제작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동영상은 개인정보위 유튜브 채널인 개인정보위TV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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