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프랑스 리그앙 복귀설 모락모락...이번에는 몽펠리에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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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레키프'는 1일(한국시간) "몽펠리에가 켈빈 예보아와 임대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공격력 보강을 위해 여러 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는 중"이라면서 "두 가지 선택지는 얀 카라모와 황의조다. 보르도에서 뛰었던 황의조는 지난 6개월간 노리치 시티에서 임대로 뛰었고, 현재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나 17경기(3골 1도움)을 소화했으나, 올겨울 원 소속팀 노팅엄 시티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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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무대에서 꿈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고 있는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가 프랑스 리그앙 복귀를 선택할까?
프랑스 '레키프'는 1일(한국시간) "몽펠리에가 켈빈 예보아와 임대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공격력 보강을 위해 여러 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는 중"이라면서 "두 가지 선택지는 얀 카라모와 황의조다. 보르도에서 뛰었던 황의조는 지난 6개월간 노리치 시티에서 임대로 뛰었고, 현재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몽펠리에는 현재 리그앙 12위에 올라있는 팀으로, 이번 시즌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아코르 아담스가 7골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믿고 활용할 수 있는 공격수가 제한적이다. 몽펠리에가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나선 이유다.
황의조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황의조는 이전부터 잉글랜드에서 꿈을 펼치고 싶단 뜻을 공공연하게 밝혔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잉글랜드에 진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다. 황의조는 전 연인과의 사생활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았고, 최근 출국 해제 조치가 이뤄져 잉글랜드로 돌아갔다.
황의조는 현재 노팅엄 소속이다. 지난해 여름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나 17경기(3골 1도움)을 소화했으나, 올겨울 원 소속팀 노팅엄 시티로 복귀했다. 노팅엄 시티에서도 전망이 밝지는 않다. 현재로선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 프랑스 복귀를 선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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