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알파벳, 실적에 투자자 시큰둥…"AI 시총 254조원 실종"
SBSBiz 2024. 2. 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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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의 실적 발표가 투자자들을 충족시키지 못해 인공지능 관련주들의 시가총액이 1천900억달러 줄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AI 관련 기업들이 장마감 후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올해 1분기 전망이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에 못 미쳐 시간외거래에서 시가총액이 크게 줄었습니다.
알파벳은 지난해 4분기 광고 매출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시간외거래에서 5.6% 하락했고, MS 역시 장중 최고치를 잠시 경신하기도 했지만,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시간외거래에서도 0.7%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기업들이 AI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투자자들을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현지시간 3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MS와 오픈AI는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인 피규어AI에 대한 투자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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