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ㅇ난감' 이희준 "매일 2시간 분장, 지우는 것도 1시간 걸렸다"

박서연 기자 2024. 2. 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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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희준이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을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이창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희준은 송춘 역에 대해 "전직 형사이고, 이탕을 쫓고 있다. 이탕을 쫓는 이유는 보시면서 확인해달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송춘을 준비하면서 "매일 2시간 분장하고 지우는 것도 1시간 걸렸다. 힘들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게, 거울을 보니 너무 재밌더라. 항상 매번 신났다. 2시간 눈 감고 있다가 딱 뜨면 변신해 있으니까. 자전거로 운동도 할 겸 공원도 자주 가고 서치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대학생 이탕(최우식)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 장난감(손석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는 9일 공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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