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 사라지나…유니버설 그룹과 협상 결렬 위기

SBSBiz 2024. 2. 1. 11: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 최대 음악 콘텐츠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그룹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과의 라이선스 협상이 결렬 위기에 몰렸습니다.

현지시간 31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니버설뮤직은 이날 만료되는 라이선스 계약 연장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틱톡에 자사 아티스트들의 작품 사용을 불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틱톡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가 사라질 수도 있게 됩니다. 현재 유니버설뮤직은 테일러 스위프트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글로벌 스타들의 콘텐츠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재계약 협상이 어려워지는 이유는 콘텐츠 사용료에 대한 입장차이 때문입니다. 특히 유니버설뮤직은 협상 과정 중의 '틱톡의 강압적 행위'에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틱톡은 유니버설 측의 주장이 '허구'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