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작년 영업익 2.8조원… 건설·리조트 호조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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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국내외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지난해 3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9% 감소한 41조8960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3.5% 늘어난 2조8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부별로 보면, 건설 부문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8.2% 증가한 1조34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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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국내외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지난해 3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9% 감소한 41조8960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3.5% 늘어난 2조8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부별로 보면, 건설 부문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8.2% 증가한 1조340억 원을 기록했다. 카타르 태양광·사우디아라비아 네옴 터널 등 양질의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되고, 국내외 수주 증가로 견조한 실적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사 부문은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트레이딩 물량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3% 감소한 3600억 원을 기록했다.
패션 부문은 수입 상품·온라인 중심 사업 호조 등으로, 리조트 부문은 레저 수요 증가·식음 신규 사업장 확대 등으로 각각 194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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