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소방관 순직 예우와 장례, 한치의 부족함 없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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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경북 문경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에 나섰던 소방공무원 2명이 순직한데 대해 소방청에 "순직 소방관의 예우와 장례, 유가족 지원 등에 부족함이 없게 하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남화영 소방청장과 통화하면서 "순직 소방관분들의 예우와 장례, 유가족 지원 등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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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경북 문경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에 나섰던 소방공무원 2명이 순직한데 대해 소방청에 "순직 소방관의 예우와 장례, 유가족 지원 등에 부족함이 없게 하라"고 당부했다.
국무총리실은 한 총리가 이날 남화영 소방청장과 통화해문경소방서 119 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의 순직 소식을 들은 위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안타까움을 전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남화영 소방청장과 통화하면서 "순직 소방관분들의 예우와 장례, 유가족 지원 등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월31일 저녁 경북 문경시 신기동에 있는 4층짜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려 출동한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가 인명 수색 작업을 하던 중 건물이 붕괴하며 고립됐다. 두 대원은 미처 탈출하지 못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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