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언휘·배점옥 ‘LG의인상’… 30년 무료 진료·미용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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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이 무료진료 봉사의 길을 걸어온 박언휘(69) 씨와 미용봉사를 이어온 배점옥(52) 씨가 'LG 의인상'을 받았다.
1일 LG복지재단에 따르면 내과 의사인 박 씨는 1996년 경북 성주 나병촌 보건소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8년간 무료진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 씨는 "힘닿는 데까지 봉사와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 씨는 1995년 부산에서 미용기술 자격증 취득 후 강사로 활동하며 29년 동안 복지관, 요양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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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이 무료진료 봉사의 길을 걸어온 박언휘(69) 씨와 미용봉사를 이어온 배점옥(52) 씨가 ‘LG 의인상’을 받았다.
1일 LG복지재단에 따르면 내과 의사인 박 씨는 1996년 경북 성주 나병촌 보건소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8년간 무료진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 울릉도, 독도, 소록도 등 도서산간벽지는 물론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의 ‘의료 사각지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무료 의료봉사를 꾸준히 해왔다. 박 씨는 “힘닿는 데까지 봉사와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 씨는 1995년 부산에서 미용기술 자격증 취득 후 강사로 활동하며 29년 동안 복지관, 요양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배 씨는 제자들과 함께 울산 미용봉사단 ‘하늘 한마음회’, 장애인 복지시설 미용봉사단 ‘로드회’ 등을 꾸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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