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교통학회, 출퇴근 30분시대 개막 위해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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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기로 한 가운데 국내 최대 교통 전문가 그룹인 대한교통학회가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교통학회는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중회의실 A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개막을 위한 대한교통학회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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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용훈 기자 = 정부가 올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기로 한 가운데 국내 최대 교통 전문가 그룹인 대한교통학회가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교통학회는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중회의실 A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개막을 위한 대한교통학회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분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이르면 오는 3월 GTX-A노선 수서~동탄 부분 개통을 시작으로 2028년 전 구간을 완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B노선(인천대입구~마석)은 2030년, C노선(덕정~수원)은 2028년에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어 2기 GTX 사업으로 A·B·C 노선 연장과 D·E·F 노선도 함께 추진한다.
정진혁 대한교통학회 회장은 "정부의 야심 찬 청사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예산 마련과 집행 등 이겨내야 할 어려움이 무척이나 많다"며 "공허한 계획으로 끝나지 않고 성공적인 계획 실현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통 분야 3대 핵심 전략 내용을 깊게 살펴보고, 전략이 갖고있는 장단점과 내제되어 있는 문제들을 진단하고 해결점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교통학회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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