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신임 CEO, 협력사 대표와 상생 간담회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이상국)가 지난 31일 신임 CEO인 이상국 대표와 주요 파트너사 대표들이 모여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2024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KT DS는 지난 31일 ‘2024년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IT품질 향상에 기여한 12개 파트너사 포상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앞줄 왼쪽부터 다섯번째 이상국 KT DS 대표다. 사진=KT DS

신임 CEO와 주요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KT DS는 2023년의 협업 성과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한 12개 기업에게 우수 파트너상을 수여했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KT DS는 ‘Cloud와 AI 전문 SW기업’으로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2024년의 중점 사업 방향을 설명하며, 이러한 변화가 파트너사의 동반성장에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자리였다.

KT DS는 2008년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오고 있다. 연중 우수한 파트너사들을 통한 성과 축하뿐만 아니라 파트너사들에게는 파트너사 무상 IT교육, 신기술 맞춤 교육, 중소·중견 파트너사에 대한 100% 현금 대금 지급, 저금리 대출 상생협력펀드 운영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설 명절 기간에도 파트너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에이앤티솔루션 이용훈 대표는 간담회에 참석하여 “협력 기업의 미래와 성장을 함께 고민해 준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KT DS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계획과 시도들이 파트너사에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큰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KTDS 이상국 대표는 “‘Cloud와 AI 전문 SW기업’으로 나아가는 KT DS의 미래에 파트너사와의 단순 협력 관계를 넘어 파트너다움을 통해 동반성장의 가치를 키우고 공유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는 상생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아 (chao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