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이 기대하는 ‘초특급 CB’ 임대 떠난다...세르비아 떠나 폴란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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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 루카 부스코비치가 임대를 떠난다.
라도미아크 라돔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스코비치가 2023-24시즌이 끝날 때까지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라도미아크 라돔으로 임대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9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부스코비치가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2025년 클럽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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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토트넘 훗스퍼가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 루카 부스코비치가 임대를 떠난다.
라도미아크 라돔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스코비치가 2023-24시즌이 끝날 때까지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라도미아크 라돔으로 임대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7년생의 크로아티아 출신 센터백 부스코비치는 하이두크 유스 출신으로 성장하며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단순히 데뷔한 것뿐만 아니라 193cm의 뛰어난 피지컬과 빌드업 능력을 활용해 지난 시즌 리그 8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16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 무대에 데뷔한 부스코비치를 두고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과 같은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며 영입을 노렸다. 실제로 맨시티는 지난 4월 부스코비치 영입을 위해 실질적인 제안까지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스코비치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지난 9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부스코비치가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2025년 클럽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올 시즌 후반기,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서 임대를 택했다. 행선지는 폴란드 리그의 라도미아크 라돔. 현재 라도미아크 라돔은 리그 18개 팀 중 10위에 위치해있다.
부스코비치가 합류 전까지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는 것은 토트넘 팬들 입장에선 긍정적인 부분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고질적인 수비 불안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토트넘. 여기에 실전 무대를 경험하며 성장한 부스코비치가 가세한다면 토트넘 입장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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