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ㅇ난감' 최우식 "이탕=배우로 욕심난 캐릭터…내가 잘할 거 같았다"

박서연 기자 2024. 2. 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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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최우식이 '살인자ㅇ난감' 출연 이유를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이창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우식은 출연 계기에 대해 "원작을 너무 재밌게 봤다. 제가 맡은 이탕이라는 캐릭터도 배우로서 잘해보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제가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있었다"며 "선배님들과 감독님과 같이 할 수 있는 기회여서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우식은 이탕에 대해 "정말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던 대학생이었는데, 우연치 않게 사건을 계기로 살인을 하게 된다. 그 사건 이후로 악인을 감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알고 살인을 이어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대학생 이탕(최우식)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 장난감(손석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는 9일 공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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