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인제 빙어호에서 낭만 가득 캠핑 축제 열린다

박영서 2024. 2. 1.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인제군이 올여름 MZ세대의 마음을 훔칠 새로운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

인제군문화재단은 1일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브랜드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인제군 관광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 지역 상생을 위한 체류형 관광·축제 상품개발과 지역 특산품 활용 ▲ 선도적 캠핑문화 전개 ▲ 캠핑상품 개발을 위한 인제군 지역 내 캠프 이벤트 개최 ▲ 국내외 캠핑 파트너사와 네트워크쉽 공유 ▲ 인제군 캠핑장 컨설팅 진행과 콘텐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제군, 캠핑브랜드와 업무협약 체결 등 축제 준비 박차
인제 빙어호에서 펼쳐진 빙어축제 모습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올여름 MZ세대의 마음을 훔칠 새로운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

인제군문화재단은 1일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브랜드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인제군 관광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 지역 상생을 위한 체류형 관광·축제 상품개발과 지역 특산품 활용 ▲ 선도적 캠핑문화 전개 ▲ 캠핑상품 개발을 위한 인제군 지역 내 캠프 이벤트 개최 ▲ 국내외 캠핑 파트너사와 네트워크쉽 공유 ▲ 인제군 캠핑장 컨설팅 진행과 콘텐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제빙어축제의 명성을 이을 또 하나의 명품축제를 만든다.

매년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는 인제빙어축제는 올해는 소양강댐 수위가 높은 탓에 축제장 조성이 불가능해 취소됐다.

재단은 대안 축제로 최근 관광 흐름에 맞춰 '캠핑'과 '물'을 주제로 한 새로운 여름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축제가 열릴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은 인제군이 2027년까지 400억원을 들여 사계절 복합관광지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3만여평 규모로 조성 중인 명품생태화원이 올해 준공 예정이며 소양호 빙어체험마을 조성사업도 마무리 단계다.

다양한 수상 체험시설과 호수를 따라 걷는 도보여행 코스까지 완성되면 여름 축제는 탄탄한 성장 기반을 갖추게 된다.

전만호 인제군문화재단 상임이사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캠핑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객과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제 빙어호에서 펼쳐진 빙어축제 모습 [인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