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코로나19 후 신앙 실태 담은 사목 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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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부터으로 3년간 코로나19 영향과 천주교 대응을 기록한 '한국 천주교회 코로나19 팬데믹 사목 백서'가 나왔다.
한국천주교주교회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는 백서 발간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유사한 보건 위기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 팬데믹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천주교회 앞에 놓인 최대 사목 과제와 전망은 무엇인지 연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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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20년 초부터으로 3년간 코로나19 영향과 천주교 대응을 기록한 '한국 천주교회 코로나19 팬데믹 사목 백서'가 나왔다.
한국천주교주교회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는 백서 발간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유사한 보건 위기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 팬데믹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천주교회 앞에 놓인 최대 사목 과제와 전망은 무엇인지 연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한국 교회 공식 통계 자료인 '한국 천주교회 통계'를 통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천주교회의 주요 사목 지표들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분석했다.
코로나19가 한국민들의 일상적 삶, 종교와 신앙 의식에 끼친 영향에 대해 천주교 신자와 비신자 각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도 실렸다.
각 교구 사무처를 통해 코로나19가 시작한 초기 방역 위주의 대응부터 일선 사목 현장을 돕기 위해 교구 차원에서 실시한 사목 대응과 조처를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사회, 종교, 의료, 수도회, 전례, 청소년 청년, 생태, 신학과 사목 분야 전문가들의 팬데믹 이후 한국 천주교회를 위한 전망도 제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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