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더 다이버, `고질라 콜라보`로 PS 공략

김영욱 2024. 2. 1.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게임사인 넥슨과 시프트업이 오는 4월 양대 콘솔 플랫폼 중 플레이스테이션(PS) 공략에 각각 뛰어든다.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는 베일에 싸여 있던 출시일을 4월 26일로 확정했다.

넥슨은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출시는 4월을, 고질라 콜라보 DLC는 5월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다.

시프트업도 '스텔라 블레이드'를 4월 26일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으로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행사 개최
'데이브 다이버' PS 4월·콜라보 5월 목표
'스텔라 블레이드', 영상으로 미공개 정보 공개
'스텔라 블레이드' 인게임 장면.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니 행사에 공개된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고질라 콜라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 캡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 캡처

국내 게임사인 넥슨과 시프트업이 오는 4월 양대 콘솔 플랫폼 중 플레이스테이션(PS) 공략에 각각 뛰어든다.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는 베일에 싸여 있던 출시일을 4월 26일로 확정했다.

두 회사는 1일 오전 진행된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라이브스트림' 행사에서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넥슨은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를 PS로 플랫폼을 확장한다. 현재 PC 플랫폼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누적 판매량이 300만장을 돌파했다. 유명 IP(지식재산권)인 고질라와 콜라보한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도 선보인다. 콜라보는 이번이 2번째로, 작년 12월 글로벌 인기 게임 '드렛지'와 첫번째로 협업을 했다. 게임을 이미 구매한 이들은 무료 업데이트가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넥슨은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출시는 4월을, 고질라 콜라보 DLC는 5월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다.

플랫폼 확장과 콜라보 DLC로 다시 한번 글로벌 이용자의 주목을 받을지 기대된다. 이 외에도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를 올 여름 플레이스테이션뿐만 아니라 스팀, 엑스박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프트업도 '스텔라 블레이드'를 4월 26일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으로 선보인다. 작년 11월 소니와 PS5 유통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시장에 소니가 직접 퍼블리싱하며 소니의 세컨드 파티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국내 게임사 중 세컨드 파티 파트너사로 합류한 첫 사례로, 글로벌 기대작이기도 하다. 이날 시프트업은 전체 15개 게임 중 가장 먼저 영상을 공개했다. 길이도 7분 이상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세계관, 인게임 플레이 등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정보와 김형태 CEO의 인사가 담겼다.

김형태 CEO는 "이 게임을 유저에게 선보이는 걸 수년 간 꿈꿔왔으며 플레이스테이션 5와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꿈을 현실화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발 기간이) 기나긴 여정이었고 유저들이 4월 26일 만나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게임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기대작들이 공개됐다. '소닉x섀도우 제너레이션즈'는 올 가을에, 글로벌 인기작 원신의 개발사 미호요의 '젠레스 존 제로'는 연내, '데스 스트랜딩2'는 내년에 출시된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