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일본 vs 이란…‘4강’ 누가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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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이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격돌한다.
일본과 이란은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일본은 또 아시안컵 역대 최다 우승 1위(4회)이고, 이란은 공동 2위(3회)다.
우승 확률은 일본이 25.4%, 이란이 7.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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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타 “전력 앞선 日 승리 66.7%”
이란, 최근 17경기 무패 상승세
일본과 이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격돌한다.
아시안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일본은 지난 31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바레인을 3-1로 눌렀다. 이로써 일본은 1992년 대회부터 9회 연속 8강에 올랐다. 이란은 1일 오전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 16강전에서 1-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 8강에 합류했다. 이란은 1996년 대회부터 8회 연속 8강 진출이다.
일본과 이란은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일본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아시아 첫 번째인 17위이고, 이란은 아시아 두 번째인 21위다. 일본은 또 아시안컵 역대 최다 우승 1위(4회)이고, 이란은 공동 2위(3회)다. 일본과 이란은 애초 결승전에서 대결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런데 일본이 D조 조별리그에서 이라크에 1-2로 패배, ‘스텝’이 엉켰다. 결국 일본은 D조 2위로 16강에 진출, 이란을 조기에 상대하게 됐다. 이란은 C조에서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력에선 일본의 확연한 우위다. 최종명단 26명 중 20명이 유럽파인 일본은 주전과 비주전의 차이가 거의 없는 팀으로 평가받는다. 이란의 유럽파는 12명에 그친다. 하지만 이란은 최근 분위기에서 앞선다. 이란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A매치 17경기 연속 무패(14승 3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통계전문업체 옵타는 일본의 승리를 66.7%, 이란의 승리를 22.0%로 예측했다. 우승 확률은 일본이 25.4%, 이란이 7.4%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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