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닉스, 상장 첫 날 20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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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안전 솔루션 기업 이닉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장 초반 공모가 대비 200% 이상 급등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이닉스 주가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220% 오른 4만48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닉스는 지난 1984년에 설립된 2차전지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셀 패드 등 전기차용 2차전지 안전 솔루션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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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이닉스 주가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220% 오른 4만48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닉스는 지난달 11~17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흥행에 힘입어 공모가를 희망 범위(9200원~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23~24일 실시한 일반청약에서 1997.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10조4863억원이 모였다.
이닉스는 지난 1984년에 설립된 2차전지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을 주력부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배터리셀 패드는 압축반발력으로 스웰링(충방전 중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조절하고 외부 충격을 감소시켜 화재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닉스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420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해 생산능력 확대와 해외 진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국내 생산 시설 확대뿐 아니라, 해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확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셀 패드 등 전기차용 2차전지 안전 솔루션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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