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남부권 첨단산업 스타트업, 경과원 창업혁신공간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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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안양에 위치한 경기서남부권역 창업혁신공간 신규 입주기업 56개사와 입주 협약을 맺었다.
1일 경과원에 따르면 남서부권 혁신공간은 안양, 과천, 의왕, 군포 등 경기 남서부권 지역의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연성대 벤처센터 11층에서 14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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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기업 대상 각종 지원프로그램 운영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안양에 위치한 경기서남부권역 창업혁신공간 신규 입주기업 56개사와 입주 협약을 맺었다.
1일 경과원에 따르면 남서부권 혁신공간은 안양, 과천, 의왕, 군포 등 경기 남서부권 지역의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연성대 벤처센터 11층에서 14층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신규 입주하는 56개사는 기업진단, 맞춤형 코칭, 대·중견기업과의 기술 협업, 맞춤형 멘토링, 기술이전 연계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특히, 경과원은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등 Big3 분야와 DNA, 탄소 중립 등 신산업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입주를 확정한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수면 모니터링 치료 스마트 이불, 전동 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다.
남서부권 혁신공간은 하남의 동부권 혁신 공간에 이어 두 번째로 입주를 확정지은 공간이며, 향후 구리, 부천, 고양 등을 권역별로 공간 구축해 제2판교와 함께 판교+20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거점을 구축하고, 스타트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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