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서울 등 중서부 초미세먼지주의보…강원 영동 대설특보
2월의 첫날부터 하늘에 온통 초미세먼지로, 숨쉬기가 답답합니다.
언제쯤 먼지와 작별할 수 있을지 오늘 날씨톡톡에서 알아보시죠.
SNS에는 공감 가는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반기는 이 없어도, 꿋꿋이 머무는 미세먼지 녀석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요.
오늘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셔야겠고요.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먼지로 인해서 잿빛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중서부 지역은 현재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 서울과 경기, 세종과 충남으로 대기질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평소 대비해서 먼지 수치가 세 배를 웃돌고 있습니다.
그밖에 전국 곳곳으로 공기질이 나쁩니다.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대구는 오늘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들어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흐리겠고, 제주에는 비가, 동해안으로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남해안과 제주에는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영남 동부에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현재 대설주의보와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강원동해안과 산지에 최고 15cm 이상, 경북동해안과 산지로 최고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일요일에는 충청 이남에 비가 시작해 월요일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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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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