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故 허참, 1일 2주기…간암 투병 끝 별세

박지윤 2024. 2. 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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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고(故) 허참(본명 이상룡)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다.

고인의 장지는 강원도 추천 소재 경춘공원묘원에 꾸려졌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됐고 주변에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아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1984년부터 2009년까지 25년간 KBS '가족오락관' 진행을 맡았고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민 MC'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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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일 별세…향년 73세

'국민 MC'로 불렸던 방송인 허참이 사망 2주기를 맞았다. /사진공동취대잔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송인 고(故) 허참(본명 이상룡)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다.

허참은 2022년 2월 1일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끝에 73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의 장지는 강원도 추천 소재 경춘공원묘원에 꾸려졌다.

특히 허참은 세상을 떠나기 3개월 전에도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됐고 주변에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아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49년생인 허참은 동양방송 '7대 가수쇼'로 TV 방송 데뷔 후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다. 또한 그는 1984년부터 2009년까지 25년간 KBS '가족오락관' 진행을 맡았고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민 MC'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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