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FOMC 금리 인하에 '신중'...시장 변동성 모니터링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향후 정책금리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조기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에 유 부총재는 "연준이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결정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향후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하겠다"며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
[파이낸셜뉴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향후 정책금리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조기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1일 유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 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은 정책금리를 동결(5.25~5.50%)하면서 시장의 예상과 달리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시그널을 줬다는 설명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2%보다 높은 수준에서 고착될 위험을 언급하며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물가가 목표 수준에 안착할 것이라는 더 강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 직후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주가가 하락하고 달러화 강세를 보였다. 또, 국채금리는 고용비용지수 예상치 하회 및 지역은행 위기 재발 우려 등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 부총재는 "연준이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결정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향후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하겠다"며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연방준비제도 #한국은행 #금리인하 #정책금리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포기 안해요"..수능 이틀전 암진단 받은 여학생, 병원서 '나홀로 시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