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 규율조사부문 일꾼 강습회' 개최…광명성절 경축도[데일리 북한]

이창규 기자 2024. 2. 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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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1차 당 규율조사부문 일꾼 강습회'를 개최했다.

지방발전과 경제발전 등의 성과 추진을 위해 내부 단속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1면에서 지난 1월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제1차 당 규율조사부문 일꾼 강습회' 소식을 전했다.

강습회에선 △엄격한 전당적 규율감독체계 마련 △공정한 당 규율 문제 심의와 취급 △신소청원처리사업 개선 등에서의 성과와 경험 등을 분석 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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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제2차 광명성절 경축 인민예술축전' 선전화들이 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축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2월16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제1차 당 규율조사부문 일꾼 강습회'를 개최했다. 지방발전과 경제발전 등의 성과 추진을 위해 내부 단속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1면에서 지난 1월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제1차 당 규율조사부문 일꾼 강습회' 소식을 전했다.

강습회에선 △엄격한 전당적 규율감독체계 마련 △공정한 당 규율 문제 심의와 취급 △신소청원처리사업 개선 등에서의 성과와 경험 등을 분석 총화했다.

특히 신문은 규율조사부문 일꾼을 '우리 당 규율건설의 전초병', '부정적 현상들과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불굴의 투사', '진정한 인민의 수호자'라고 평가하며 규율 감독에 있어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2면에선 신임 주북 쿠바대사의 부임 소식과 '제2차 광명성절(2월16일) 경축 인민예술축전' 선전화 제작 소식이 실렸다.

3면에선 평안남도와 양강도의 여성들의 건설 초소 진출과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장에서의 선전선동기재 전시회 및 방송선전차 출동식,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의 경제선동 활동 소식 등을 전하면서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높은 열의를 조명했다.

4면에선 올해 인민경제 발전 12개 고지 달성과 '지방발전 20X10 정책' 이행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을 강조했다. 신문은 "올해 투쟁의 승리를 위하여 또다시 맨 앞장에서 들끓어야 할 부문은 다름 아닌 과학기술전선이며 누구보다 먼저 들고일어나야 할 사람들도 과학기술의 직접적 담당자들인 과학자, 기술자들"이라고 전했다.

5면에선 군중문화창작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문화예술 활동을 대중화할 데 대한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 데서 군중문화창작사업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모든 당 조직들에서는 군중문화창작사업을 문화혁명 수행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할 과업으로 내세우고 평범한 근로자들이 여기에 적극 뛰어들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6면에선 정치적 불평등과 극심한 빈부격차, 인종차별과 여성차별 등이 만연한 자본주의 제도를 비판했다. 신문은 "자본주의 사회에 말로 근로대중의 지향과 본성적 요구에 배치되는 최악의 불평등 사회이며 전도가 없는 사회"라고 주장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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