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 ‘킹스맨’ 신드롬 이을까…매튜 본 감독 “미소 머금고 나갈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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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킹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매튜 본 감독이 신작 영화 '아가일'을 들고 한국을 찾아왔다.
1일 오전 영화 '아가일'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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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킹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매튜 본 감독이 신작 영화 ‘아가일’을 들고 한국을 찾아왔다. ‘아가일’도 ‘킹스맨’처럼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지 기대를 모은다.
1일 오전 영화 ‘아가일’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또한 내한을 한 세 배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에 대해 “최고의 시간이라고 이야기했다. 한국 팬들의 환대가 감사했고 영화에 대한 열의와 성원에 감탄했다고 하더라”고 배우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한국 관객분들이 ‘킹스맨’을 상상 이상으로 놀라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줬다.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와 문화를 사랑한다. 그래서 제 영화를 받아주시고, 저도 그런 걸 보며 한국을 마음에 품게 된 것 같다. 멀리 있지만 한국이 고향 아닌 고향으로 느껴진다. 한국 관객들은 따뜻한 열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인 거 같다. 여러분은 마음도 따뜻하고 영국보다 더 이 영화를 즐겨줄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튜 본 감독은 헨리 카빌이 선보인 플랫탑 헤어스타일에 대해 “사실 저는 이 스타일로 ‘아가일’이란 인물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만들고 싶었다. 80년대 유행한 실루엣 중에서 완벽한 아가일의 스타일을 대변할 수 있는 스타일들을 찾았다”라며 “‘킹스맨’에서도 제가 예전에 유행하던 더블 브레스트 수트 스타일을 고수했는데 당시에만 해도 주변에서 말렸다. 다행히 그 선택 덕분에 ‘킹스맨’의 이미지가 잘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가일’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제가 감독으로서 톤의 균형을 잡는 것이었다. 이번 영화는 액션, 코미디, 로맨스, 스릴러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어서 균형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매튜 본 감독은 “관전포인트는 들어가실 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것이란 마음가짐으로 보셨으면 좋겠다. 예상치 못한 것을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영화관을 나서실 때 미소를 머금고 나가실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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