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프랑스 프로축구 몽펠리에 이적설

안경남 기자 2024. 2. 1.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법촬영 혐의를 받는 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2·노팅엄 포레스트)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몽펠리에 HSC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몽펠리에가 공격 보강을 위해 황의조와 얀 카라모(토리노)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 프랑스 무대에서 뛴 경력이 있는 황의조가 영입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퀴프 "몽펠리에, 황의조 영입 검토"
[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노리치 시티 임대 이적을 조기에 마치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황의조. (사진=노리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불법촬영 혐의를 받는 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2·노팅엄 포레스트)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몽펠리에 HSC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몽펠리에가 공격 보강을 위해 황의조와 얀 카라모(토리노)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노아(이탈리아)에서 임대로 영입했던 공격수 켈빈 예보아와의 계약 만료를 앞둔 몽펠리에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물색 중이다.

이런 가운데 과거 프랑스 무대에서 뛴 경력이 있는 황의조가 영입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는 2021~2022시즌까지 프랑스 리그1 보르도에서 3시즌 동안 활약한 바 있다. 92경기에 나서 29골을 넣었다.

2022년 8월 보르도를 떠나 노팅엄(잉글랜드)에 입단한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다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인 노팅엄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개막 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다 지난해 9월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노리치시티로 임대됐으나, 최근 4개월 만에 노리치와 임대 계약이 조기 만료되면서 노팅엄으로 돌아온 상태다.

황의조는 전 연인과의 성관계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수사 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에서도 제외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도 동행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