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어린이집 종이팩 재활용 자원순환 동참

2024. 2. 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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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가 서울시 어린이집 4400여 곳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원료로 재활용한다.

한솔제지는 지난달 30일 서울시·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CJ대한통운·대흥리사이클링·에스아이지코리아와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 4400여 곳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수거해 이를 원료로 재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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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가 서울시 어린이집 4400여 곳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원료로 재활용한다. 급식 우유나 주스 등의 종이팩 발생량은 연간 수천t에 이른다.

한솔제지는 지난달 30일 서울시·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CJ대한통운·대흥리사이클링·에스아이지코리아와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 4400여 곳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수거해 이를 원료로 재활용하게 된다. 학용품을 비롯해 고급 인쇄용지와 패키지용 종이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수거→재활용→생산→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의 물류망을 활용해 종이팩을 수거, 재활용 기업인 대흥리사이클링 부산공장으로 운송한다. 이후 선별과정을 거쳐 원료로 분리되며, 한솔제지가 이를 재생원료로 활용해 제품으로 생산한다. 서울시는 자원순환 사업 홍보와 행정총괄을 담당한다. 에스아이지코리아는 종이팩 수거비용 지원과 재활용 제품 기부를 맡게 된다.

한솔제지는 지난해 70억원을 투자해 종이팩 재활용설비를 확충했으며, 제품 양산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 따르면 종이팩의 경우 사용량은 매년 증가 추세이지만, 재황용률은 감소하고 있다. 2022년 종이팩 재활용 실적은 총 9877t으로 전년 대비 305t 줄어들었다.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는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여 재생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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