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강재준, 26㎏ 감량 성공→2세 계획 언급 “임신 노하우는”(기유TV)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유튜브에서 2세 계획을 언급했다.

1월 26일 기유TV 채널에는 '구독자 이벤트 발표, 무슨 댓글을 달아주셨나 한번 보자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구독자들이 단 댓글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제일 먼저 언급한 댓글은 '2세 만들기'에 관련된 것. 한 구독자는 두 사람에게 자녀가 있는 연예인에게 임신 노하우와 임신 관련 에피소드를 청취할 것을 권했다.

이에 이은형은 "이거는 근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자 강재준은 "임신 노하우는 해야하잖아"라고 파격적인 답을 했다.

이은형은 "하는 걸 보여달라고 할 수도 없고"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이은형은 "저희가 라이브 방송을 할 수도 없고 어떻게 이 자리에서 보여줄 수도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다가 이은형은 "2세 만드는 계획은 '좋아요' 반응이 가장 많았다"라며 해당 댓글을 단 구독자에게 이벤트 선물을 보내줄 것을 약속했다. 이를 들은 강재준도 적극적으로 동조했다.

강재준, 이은형이 2세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종종 있었다. 두 사람은 부부 유튜브 채널에 앞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2세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강재준은 2세 만들기를 위해 다이어트 의지를 보여줬다. 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로 체중 26㎏ 감량에 성공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체중 26㎏ 감량 당시 강재준은 "(살을 빼고) 이은형과 관계가 더욱 좋아졌다"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결혼 당시 동료 선후배 개그맨들의 응원을 받았다.

개그계 선후배 사이였던 강재준과 이은형은 2011년 SBS '개그투나잇'을 통해 교제 사실을 알렸다. 2015년 SBS 연예대상에서 나란히 수상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