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4월 출시

1일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행사서 일정 ‘공개’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도 4월 PS 플랫폼 출시 예고

‘스텔라 블레이드’ 4월 26일 출시[사진=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방송 갈무리]

시프트업의 신작 액션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오는 4월 26일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으롷 출시된다.

1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출시될 올해 및 향후 주요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 ‘스텔라 블레이드’를 비롯해 ‘헬다이버즈2’, ‘소닉 X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젠레스 존 제로’, ‘폼스타즈’, ‘데이브 더 다이버’, ‘V라이징’, ‘사일런트힐: 짧은 메시지’, ‘사일런트힐2(리메이크)’, ‘주다스’, ‘메트로 어웨이크닝’, ‘레전더리 테일즈’, ‘드래곤즈 도그마2’, ‘라이즈 오브 로닌’, ‘언틸 던’, ‘데스 스트랜딩2’ 등이다. 이중 ‘스텔라 블레이드’는 전체 행사의 6분의 1 가량인 약 7분에 걸쳐 소개됐다.

영상을 통해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는 “저희가 몇 년동안 꿈꾸던 게임”이라며 “긴 여정을 지난 끝에 드디어 팬 여러분이 게임을 즐길 것에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폐허가 된 지구를 무대로 펼쳐지는 강하 부대원 ‘이브’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게임이다. 미지의 괴물 ‘네이티브’와의 전쟁에서 패배해 우주의 콜로니로 퇴각한 인류가 지구를 탈환하기 위해 강하부대를 지상으로 보내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7차 강하 부대원인 ‘이브’는 네이티브의 지도자 엘더 네이티브를 해치우고 지구를 구하기 위한 임무를 통해 지상의 생존자 ‘아담’ 등과 조우하며 마지막 생존자들이 황무지 밑에 건설한 도시 ‘자이온’의 사람들을 돕기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캠프를 통한 각종 소모 아이템 구입, 새로운 스킬 획득, 장비 업그레이드 등이 가능하며 모험 도중 마주친 인물들을 도울 수도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 4월 플레이스테이션 출시[사진=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방송 갈무리]

이날 행사에서는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해양 시뮬레이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올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출시도 예고됐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해 6월 정식 출시돼 평단의 비평과 이용자 평가 등에서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