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시각·청각장애인 저작권 교육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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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저작권 원격교육시스템인 '장애인 e-배움터'를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e-배움터는 시각·청각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교육자료 점자파일, 화면 해설·낭독, 고대비 화면 등을 제공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와 자막을 제공해 학습과 편의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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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저작권 원격교육시스템인 '장애인 e-배움터'를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e-배움터는 시각·청각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교육자료 점자파일, 화면 해설·낭독, 고대비 화면 등을 제공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와 자막을 제공해 학습과 편의를 돕는다.
또한 이들을 위한 저작권 교육콘텐츠도 제공한다. 장애유형별로 각각 10개의 교육 과정을 통해 저작권의 기본 개념과 저작물 창작과 이용,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한 주제별 과정 등을 소개한다.
보건복지부 장애인 현황에 따르면 국내 시각·청각장애인은 67만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저작권 교육 지원체계가 없어 문체부와 저작권위원회는 2023~2026년 장애인 저작권 원격교육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올해부터 매년 시각·청각장애인용 각각 5종의 교육콘텐츠도 추가로 개발한다.
장애인 e-배움터는 저작권 교육포털(www.edu-copyright.or.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수료증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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