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 혜택 누리카드로 258만명에게 年13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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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으로 총 3403억원을 투입해 258만명에게 연간 13만원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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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으로 총 3403억원을 투입해 258만명에게 연간 13만원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국 2만 9000여 개의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영화 관람료 2500원 할인, 주요 서점 도서 구매 시 10% 할인, 4대 프로스포츠(배구, 농구, 축구, 야구) 관람료 40% 할인, 공연·전시 관람료, 악기 구입비, 숙박료, 테마파크 입장권, 체육시설 이용료 및 스포츠용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지난해 연간 11만원에서 올해 13만원으로 약 18% 인상됐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된다.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자동 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대표적 행정서비스 국민비서 '구삐'를 활용해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를 적극 발굴한 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안내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 약자인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에게는 최초로 점자 카드를 발급한다. 이용자가 정부 지원금 외에 이용 금액을 추가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본인 충전금의 한도는 1회당 최대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해 연도 내에 수시 충전과 이용한도 부족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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