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온 가족 건강검진…"심장 아파 병원行"

이예주 기자 2024. 2. 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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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지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이수근과 박지연 부부가 건강검진을 받았다.

31일 박지연은 자신의 계정에 "요즘 부쩍 소화가 안되고 심장이 아프다니까 남편 쉬는 날 온가족 건강검진 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은 기본적인 검사를 하고, 저희 부부는 내시경까지. 저는 2년 전 큰 용종이 5개 있었는데 이번에는 작은 용종 하나 떼고 위 검사는 별말 없으시더라. 결과가 다 나와야 안심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지연은 "남편은 대장내시경 2~3년에 한 번 하면 용종이 꼭 있었는데, 이번에는 깔끔했다. 매번 있었는데 둘다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수근과 박지연 부부는 2008년 결혼한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신장 투석 치료를 받는 등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이수근과 박지연의 둘째 아들 태서 군은 임신 34주 만에 1.6kg으로 태어나 뇌성마비 재활 치료를 받았다. 이수근은 이와 관련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막내가 오른쪽으로 쓰러지는데, 오른손을 뻗지 못해 얼굴로 넘어져 턱이 찢어졌다. 아들을 못 지켰다는 생각에 부모 입장에서 눈물이 난다"고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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