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어 북미 노선 보는 티웨이항공…'밴쿠버' 취항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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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091810)이 캐나다 밴쿠버 노선 취항을 검토하고 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9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캐나다 밴쿠버 노선을 '주 4회 정기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다양한 노선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6월에는 최초의 유럽 노선인 크로아티아(자그레브)에 여객기를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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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엔 크로아티아에 첫 유럽노선 취항 예정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이 캐나다 밴쿠버 노선 취항을 검토하고 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9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캐나다 밴쿠버 노선을 '주 4회 정기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캐나다는 지난 2008년 '항공 자유화 협정'에 합의해 운수권 없이 승객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만 확보되면 자유로운 취항이 가능한 국가다.
이에 대해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다양한 노선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6월에는 최초의 유럽 노선인 크로아티아(자그레브)에 여객기를 띄운다. 지난 2020년 5월 크로아티아 운수권을 확보한 지 약 4년 만이다.
여기에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 조건으로 프랑크푸르트·파리·로마·바르셀로나 등 유럽 4개 노선 독점 해소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티웨이항공의 유럽 노선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티웨이항공은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 공항 직원을 모집하는 등 유럽 노선 확대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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