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과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협약

이시은 2024. 2. 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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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1일 기보 광주기술혁신센터에서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과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은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정보를 기보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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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사업화 연계지원으로 지역 우수기술기업 혁신성장 지원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기술보증기금은 1일 기보 광주기술혁신센터에서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과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성태(왼쪽)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장과 박종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장이 1일 기보 광주기술혁신센터에서 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협약식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협약에 따라 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은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정보를 기보에 제공한다. 기보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추천 △기술이전 및 중개업무에 필요한 정보 제공 △우수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지원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등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대학·연구소 보유 우수기술을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하고, 이전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거래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운영하고 기술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는 자생적 기술거래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민간기술거래기관을 기보 공동중개기관으로 등록하는 등 민관 협업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성태 기보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호남 소재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이 기보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기업에 이전되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기보는 지식재산(IP) 이전·사업화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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