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피지 사촌들, 한국 소주 맛에 당황 "장기가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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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에서 온 대식가 사촌들이 한국 소주 맛에 당황한다.
2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피지의 대식가 사촌들이 족발집을 방문, 남김 없는 싹쓸이 먹방을 선보인다.
도전 정신이 강한 피지 사촌들이 새로운 음식을 맛보기 위해 서울의 한 맛집 골목을 배회한다.
피지 사촌들의 족발, 보쌈 먹방은 2월 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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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에서 온 대식가 사촌들이 한국 소주 맛에 당황한다.
2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피지의 대식가 사촌들이 족발집을 방문, 남김 없는 싹쓸이 먹방을 선보인다.
도전 정신이 강한 피지 사촌들이 새로운 음식을 맛보기 위해 서울의 한 맛집 골목을 배회한다. 방황하던 사촌들은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음식 사진을 발견하고 홀린 듯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이들이 주문한 메뉴는 족발과 보쌈 세트. 형제들은 앞접시에 보쌈을 쓸어 담는가 하면 맨손으로 입안에 고기를 밀어 넣는 신개념 블랙홀 먹방까지 선보인다. 특히 족발 맛에 단단히 반한 조세세는 급기야 거대한 뼈다귀를 차지, 족발 뼈가 하얗게 변할 때까지 남김없이 뜯어 먹는 기염을 토했다는데. 지켜보던 형들이 진정시켜야 했을 정도였다고. 또한 매 순간 초대형 '한입만'을 즐기는 사촌들의 먹방에 원조 '한입만' 달인 MC 김준현도 “실평수 잘 빠졌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유튜브로 한국 음식을 배운 사촌들은 한국 소주에도 도전한다. 이들은 호기롭게 1인 1병 주문에 나서지만 첫 잔부터 “장기가 느껴지는 맛”이라며 당황한다. 결국 바텐더로 근무 중인 조세바가 특단의 조치를 단행, 엄청난 조합의 소주 칵테일로 위기 상황 탈출에 나선다는데.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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