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우려에 낮아진 눈높이…포스코퓨처엠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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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하락하고 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관련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포스코퓨처엠의 주가 상승 탄력도 약할 것"이라며 "다만 내년까지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지분 희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당분간 투자에 보수적인 접근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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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하락하고 있다. 실적 관련 어두운 주가 전망이 잇따르자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4.14%) 내린 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작년 4분기 7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영업이익 314억원)를 크게 밑돌았다. 지난해 연간 기준 영업익도 전년비 78.4% 감소한 359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는 전기차 업황 부진 등 이유로 당분간 포스코퓨처엠의 주가가 상승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에 하나증권(64만원→45만4000원), 키움증권(48만4000원→40만9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48만원→35만원), NH투자증권(43만원→31만원) 등 증권사들은 기존보다 낮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관련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포스코퓨처엠의 주가 상승 탄력도 약할 것"이라며 "다만 내년까지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지분 희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당분간 투자에 보수적인 접근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65(생산 비중 14%) 공장 라인이 재배치되고 가동률도 정상화되기 전까지 포스코퓨처엠은 유의미한 실적 회복이 어렵다"며 "올 2분기부터 양산할 인조흑연 음극재도 초기 수율, 가동률 감안 시 적자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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