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에 봄 소식 알리는 아카시아꽃 활짝...14종 순차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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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에 봄을 알리는 아카시아속 꽃이 속속 개화하고 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온실에서 지난달부터 포달리리폴리아 아카시아(Acacia podalyriifolia A.Cunn. ex G. Don)를 시작으로 아카시아속 꽃 14종이 순차적으로 개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화한 다양한 아카시아속은 3월 초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 내 지중해온실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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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에 봄을 알리는 아카시아속 꽃이 속속 개화하고 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온실에서 지난달부터 포달리리폴리아 아카시아(Acacia podalyriifolia A.Cunn. ex G. Don)를 시작으로 아카시아속 꽃 14종이 순차적으로 개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카시아속은 세계적으로 1,350여 종이 존재하는데 이 가운데 약
1,000종이 호주에서 자생합니다.
스펙타빌리스 아카시아 (Acacia spectabilis A.Cunn. ex Benth.)처럼 아카시아속 대부분은 노란 꽃을 피우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흰 꽃을 피우는 리니폴리아 아카시아(Acacia linifolia (Vent.) Willd)를 비롯해 원통형의 꽃을 피우는 푸비폴리아 아카시아(Acacia pubifolia Pedley) 등 30여 종의 아카시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목원 측은 아카시아속(Acacia)은 콩과(Fabaceae)에 속하는 식물이며, 국내 산과 들에서 발견되는 것은 아카시아속(Acacia)과는 다른 아까시나무(Robinia pesudoacacia L)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호주에서는 아카시아 꽃이 봄이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다가올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많은 방문객이 우리 수목원에서 아카시아 꽃향기를 맡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개화한 다양한 아카시아속은 3월 초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 내 지중해온실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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