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토강진 한 달‥1만 4천명 피난·4만 가구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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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부 노토반도에서 강진이 일어난 지 오늘로 한 달을 맞았지만, 여전히 1만 명 넘는 주민이 피난한 상태이며 단수가 지속되는 등 일상 회복이 더딘 실정입니다.
주택 피해가 4만 6천여 동에 달하면서 1만 4천여 명이 지진 발생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피난 생활 중입니다.
단수 규모는 지진 직후 이시카와현에서 최대 11만 가구에 달했지만, 복구 작업으로 현재는 약 4만 가구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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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부 노토반도에서 강진이 일어난 지 오늘로 한 달을 맞았지만, 여전히 1만 명 넘는 주민이 피난한 상태이며 단수가 지속되는 등 일상 회복이 더딘 실정입니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어제까지 사망자 수는 238명, 실종자 수는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 피해가 4만 6천여 동에 달하면서 1만 4천여 명이 지진 발생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피난 생활 중입니다.
사망자 가운데 경찰이 검시한 222명을 사인별로 보면 무너진 건물에 깔려 목숨을 잃은 압사가 92명, 41%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망자 238명 가운데 15명은 재해 관련사인 것으로 이시카와현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전기와 통신은 거의 복구됐지만, 여전히 4만 가구는 단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단수 규모는 지진 직후 이시카와현에서 최대 11만 가구에 달했지만, 복구 작업으로 현재는 약 4만 가구로 줄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재민의 생활 재건을 위해 고령자와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엔, 우리 돈 약 2천70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765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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