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 감독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존경스러운 女 캐릭터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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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본 감독이 배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의 활약에 대해 자신했다.
매튜 본 감독은 1일 오전 자신의 연출작인 영화 '아가일' 화상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본 감독은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샘 록웰 캐스팅에 대해 "브라이스는 영화 '로켓맨'에서 함께 했고 그를 잘 아고 있기 때문에 캐스팅했다"며 "샘 록웰은 작업은 해본 적은 없지만 에너지와 신선함, 캐릭터에 신선함을 가져올 사람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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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매튜 본 감독이 배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의 활약에 대해 자신했다.
매튜 본 감독은 1일 오전 자신의 연출작인 영화 '아가일' 화상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본 감독은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샘 록웰 캐스팅에 대해 "브라이스는 영화 '로켓맨'에서 함께 했고 그를 잘 아고 있기 때문에 캐스팅했다"며 "샘 록웰은 작업은 해본 적은 없지만 에너지와 신선함, 캐릭터에 신선함을 가져올 사람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브라이스, 샘과 함께 케미스트리 테스팅을 했는데 카메라 전혀 없이 리딩을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해봤던 테스트가 굉장히 대단했고 이들의 장르가 로맨스를 하는 데에도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사실 이건 대부분 진행을 안 하는 테스트인데, 케미스트리가 어떤 식으로 발휘할지는 잘 모르는 거니까, 케미스트리는 억지가 아닉 유기적으로 나오는 화학 공식 같은 거라 생각해서 진행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브라이스의 활약에 대해 "제가 영화에서 원했던 건 여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멋지게 생각하게 하는 작품을 만드록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 실제와 같지 않은,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 있는 현실적인 여성 캐릭터를 그려보고 싶었는데 거기에 브라이스는 적합했다"며 "많은 여성들이 존경스러워하는 여성 캐릭터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 콘웨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헨리 카빌 분)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킹스맨' 시리즈의 매튜 본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7일 국내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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