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모바일로 돌아왔다…美·英·比 얼리엑세스

모바일 생존게임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가 미국과 영국, 필리핀 3개 지역에서 얼리 엑세스를 진행한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이하 프로스트펑크)’를 미국, 영국, 필리핀 3개 지역에서 얼리 엑세스(Early Access)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를 미국, 영국, 필리핀 등 3개국에 얼리 액세스 형태로 선보이고 도시 경영 및 생존 게임 코어 유저층으로부터 의견을 받아 글로벌 정식 출시까지 적극적으로 게임에 반영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해당 3개 지역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이고 빠른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게임 ‘프로스트펑크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개발하고 있다.

게임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갑작스레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생존과 번창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덕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며 이 과정에서 원작 특유의 감동과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모바일 버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있다. 대표적으로 자연재해를 직접 극복할 수 있는 미니 게임 콘텐츠인 ‘웨더 스테이션’과 개발되지 않은 지역에서 전투를 통해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탐험’이 있다.

이 밖에도 교역 시스템과 동물 구조 센터 등 새로운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한편 앞서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의 3개국 얼리 엑세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