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 4% 급등…다시 기아 제쳐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현대차의 주가가 한 달여 만에 20만원대 주가를 회복하며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섰다. 전날 기아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에서 현대차를 제쳤지만, 이날 주가 급등으로 다시 현대차가 앞서게 됐다.

1일 오전 10시25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9400원(4.83%) 오른 20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주가가 20만원대에 복귀했다.

이날 급등으로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43조1524억원으로 6위인 기아(41조9734억원)을 넘어섰다.

전날 기아의 시가총액은 41조3703억원을 기록하면서 현대차(41조1640억원)를 제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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