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주년… 식품 매출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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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대형 식품 전문 매장인 메가푸드마켓의 출시 2주년을 맞아 리뉴얼 개점한 점포 24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식품 매출이 3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30%가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일부 점포는 식품 매출이 최대 2배까지 증가하기도 했으며, 이런 영향으로 개점 1년 차에 평균 20% 이상의 전체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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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대형 식품 전문 매장인 메가푸드마켓의 출시 2주년을 맞아 리뉴얼 개점한 점포 24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식품 매출이 3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30%가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일부 점포는 식품 매출이 최대 2배까지 증가하기도 했으며, 이런 영향으로 개점 1년 차에 평균 20% 이상의 전체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강서·방학, 인천 간석·청라, 대구 성서점 등은 2년 연속 매출 신장률 상위 점포에 올랐다고도 했다.
홈플러스는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개점한 점포의 매출 증대는 마트의 본질인 신선식품과 먹거리 경쟁력이 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리뉴얼 개점 점포들은 식품 카테고리 매출의 비중이 증가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또 리뉴얼을 통해 판매자 위주의 동선을 고객 중심으로 바꾼 것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델리·베이커리 등 먹거리 매장을 입구 전면에 배치하고 특화 매장 모음 진열을 구현한 전략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강동점 델리 ‘푸드 투 고’의 매출은 2021년과 비교하면 매출이 195% 증가했다.
리뉴얼 효과로 인한 젊은 층의 고객 수 증가와 온라인 매출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2030 고객 수는 3년 전 동월과 비교해 120%가 증가했다. 메가푸드마켓 21개점에서 진행하는 당일배송과 자정 도착 배송 등도 지난달 매출이 2021년 동월과 비교해 각각 35%, 25%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향후에도 마트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해 오프라인 리뉴얼은 물론 온라인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통해 이커머스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식품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장보기 전 단계에서의 고객 경험을 끊임없이 혁신해 홈플러스만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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