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 매튜 본 감독 "모든 촬영 90% 실제, 스케이트신 가장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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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일' 매튜 본 감독이 액션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일 영화 '아가일' 매튜 본 감독의 기자 간담회가 화상으로 진행됐다.
매튜 본 감독은 "90%가 실제 촬영분이고 10%만 CG"라며 "굉장히 다르고 색다른 액션을 선보이고 싶었다. 아름답고 끔찍해 보이는 액션신을 만들고 싶었다. 스모크 댄싱 액션신 같은 경우에는 아름답고 사랑을 노래하는 장면이다. 스케이트신은 정말 어려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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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가일' 매튜 본 감독이 액션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일 영화 '아가일' 매튜 본 감독의 기자 간담회가 화상으로 진행됐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배우 헨리 카빌부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 존 시나,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매튜 본 감독은 반려묘를 출연시킨 것에 대해 "제 딸이 키우는 고양이다. 굉장히 편안해했다. 고양이치고는 말을 잘 들었다. 편안해했고, 주변 크루들도 편안하게 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CG 비중과 공들여 찍은 액션 장면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매튜 본 감독은 "90%가 실제 촬영분이고 10%만 CG"라며 "굉장히 다르고 색다른 액션을 선보이고 싶었다. 아름답고 끔찍해 보이는 액션신을 만들고 싶었다. 스모크 댄싱 액션신 같은 경우에는 아름답고 사랑을 노래하는 장면이다. 스케이트신은 정말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했기 때문에 더 어려웠다. 기억에 남는 건 카메라 감독 본인이 스케이트를 거꾸로 타면서 찍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고 회상했다.
한편, '아가일'은 오는 7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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