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부담 더세요"…전북 지자체들, 지역 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기초자치단체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앞다퉈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높이고 있다.
1일 도내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전주시는 2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월 구매 한도를 50만에서 100만원으로 높였다.
고창군도 2월 한시적으로 고창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임실군도 임실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기초자치단체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앞다퉈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높이고 있다.
1일 도내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전주시는 2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월 구매 한도를 50만에서 100만원으로 높였다.
다만, 최대 보유 한도가 150만원인 만큼 일시에 100만원을 충전하려면 잔액이 50만원 이하여야 한다.
고창군도 2월 한시적으로 고창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김제시와 순창군은 이달 김제·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특히 김제시는 10%인 할인율을 15%로 확대했다.
임실군도 임실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였다.
1일부터 지류 상품권과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합산해 월 최대 50만원까지 살 수 있으며 10% 할인 혜택도 유지된다.
완주군은 2월 한시적으로 월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렸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10%다.
각 시·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주민 가계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처"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