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 1일 소노 상대로 KBL 데뷔…선수 등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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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이바라(29, 211cm)가 소노를 상대로 KBL 데뷔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9일 입국한 이바라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고양 소노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통해 KBL 데뷔 경기를 치른다.
LG 관계자는 이바라에 대해 "선수 등록을 위한 모든 서류 준비를 마쳤다. 곧 선수 등록할 예정이어서 소노와의 경기부터 뛰는 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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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지난달 29일 무릎부상을 입은 아셈 마레이를 부상 공시(3주)했다. 또한 마레이를 공백을 메울 빅맨으로 1995년생 센터 이바라를 영입했다.
211cm/113kg의 체격을 지닌 이바라는 멕시코 국가대표다. 지난해 열린 2023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에서 5경기 평균 15점 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근까지는 자국리그인 LNBP(멕시코리그) 플라테로스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18경기 평균 18.3점 11.7리바운드를 남겼다.
지난달 29일 입국한 이바라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고양 소노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통해 KBL 데뷔 경기를 치른다. 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선수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절차 완료를 앞두고 있다.
LG 관계자는 이바라에 대해 “선수 등록을 위한 모든 서류 준비를 마쳤다. 곧 선수 등록할 예정이어서 소노와의 경기부터 뛰는 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메디컬 테스트에서도 별다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멕시코리그가 끝난 후 한 달 이상 경기를 못 뛰어서 경기감각이 떨어졌을 순 있다”라고 덧붙였다.
LG는 마레이가 지난달 9일 서울 SK와의 경기를 끝으로 공백기를 갖고 있다. 상위권 순위 경쟁 중이었던 LG로선 큰 위기였지만, 마레이 없이 치른 5경기에서 4승 1패로 선전하며 공동 2위까지 올라섰다. 이바라가 합류, 후안 텔로의 체력 부담을 덜게 된 LG는 승수쌓기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까.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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