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문경화재 순직 소방관 빈소 찾는다…"영웅들 헌신 기억할 것"

정재민 기자 2024. 2. 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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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구조대원 2명이 순직한 것과 관련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김수광, 박수훈 두 소방관의 명복을 빈다.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슬픔에 아파하고 있을 소방 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신도림역에서 도심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한 뒤 문경 장례식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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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 소방관 생명 지킬 수 있도록 정치 책임 다할 것"
1일 오전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육가공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구조활동 도중 고립됐다가 숨진 구조대원을 발견해 수습하고 있다. 전날 오후 7시47분쯤 이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원 2명이 순직했다. 2024.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구조대원 2명이 순직한 것과 관련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김수광, 박수훈 두 소방관의 명복을 빈다.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슬픔에 아파하고 있을 소방 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언제나 가장 뜨겁고 가장 위험한 곳을 지키던 영웅들의 헌신을 기억하겠다"며 "우리의 매일 같은 일상이 그대들의 매일 같은 헌신에 빚지고 있음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 생명도, 소방관의 생명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신도림역에서 도심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한 뒤 문경 장례식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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