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애도…"예우·지원 부족함 없게"

이기림 기자 2024. 2. 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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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경북 문경시 화재 현장에서 소방공무원 2명의 순직사고와 관련해 "예우와 장례, 유가족 지원 등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하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남화영 소방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후속지원에 최선을 다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앞서 한 총리는 전날 저녁에도 화재 진압 중 구조대원 2명이 고립됐다는 소식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경북도지사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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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소방청장과 통화…"후속지원 최선 다하라"
1일 오전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육가공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활동 도중 고립됐다가 숨진 구조대원을 발견하자 고개를 숙이고 있다. 전날 오후 7시47분쯤 이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원 2명이 순직했다. 2024.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경북 문경시 화재 현장에서 소방공무원 2명의 순직사고와 관련해 "예우와 장례, 유가족 지원 등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하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남화영 소방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후속지원에 최선을 다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한 총리는 고인들의 명복을 빌면서 안타까움도 전했다.

앞서 한 총리는 전날 저녁에도 화재 진압 중 구조대원 2명이 고립됐다는 소식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경북도지사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소방청과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7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에 있는 4층 규모의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문경소방서 119안전센터 소속 김수광 소방교(27), 박수훈 소방사(35)가 순직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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