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유의동 "연금개혁 공론화위 출범…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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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다. 지속가능한 연금, 상생의 개혁안이 도출되도록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며 "연금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말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저출산·고령화라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겪고 있는 현실 속에서 (연금개혁) 논의가 미뤄지면 미뤄질수록 미래세대 부담만 눈덩이처럼 커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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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다. 지속가능한 연금, 상생의 개혁안이 도출되도록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며 "연금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말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저출산·고령화라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겪고 있는 현실 속에서 (연금개혁) 논의가 미뤄지면 미뤄질수록 미래세대 부담만 눈덩이처럼 커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공론화위원회는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공론화위원회에서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 의무가입연령, 수급연령 등 모수개혁과 구조개혁 등에 대해 논의한다. 공론화위원회는 숙의 절차를 진행해 이르면 오는 4월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유 정책위의장은 "(연금개혁에 대한) 세대간 입장이 다르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면 그건 바로 개혁의 방향"이라며 "관건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얼마나 고통분담을 할 것인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자, 사용자, 지역가입자, 청년 등 주요 이해관계자가 서로 목소리 듣고 숙의하고 충분히 토론해서 최적의 대안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 정책위의장은 "은행권이 설을 앞두고 소상공인 어려움을 덜기 위해 다음주 월요일부터 1조5000억원 규모 이자 환급을 실시한다고 한다"며 "지난달 은행권에서 민생금융 지원방안 발표할 당시 우리 당에서는 최대한 신속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은행권에서 화답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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