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황인범과 한솥밥 먹는다!... 세르비아 전통 강호 즈베즈다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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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도 세르비아 리그로 간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탈'은 1일(한국 시간)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 설영우를 데려오기 직전이다. 그 이적에 대한 연결 고리는 세르비아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보강인 그의 팀 동료 황인범으로, 이를 통해 즈베즈다는 양쪽 풀백에서 뛸 수 있는 설영우를 영입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주요 관심사는 1월에 값싸게 영입할 수 있는 한국인 풀백 설영우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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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설영우도 세르비아 리그로 간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탈’은 1일(한국 시간)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 설영우를 데려오기 직전이다. 그 이적에 대한 연결 고리는 세르비아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보강인 그의 팀 동료 황인범으로, 이를 통해 즈베즈다는 양쪽 풀백에서 뛸 수 있는 설영우를 영입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설영우는 대학교 2학년부터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프로 입단 이후에도 완전히 풀백으로 전향했다. 울산 HD에서 2022시즌까지 주로 레프트백으로 출전했으나, 2023시즌부터는 주로 라이트백으로 출장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설영우는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설영우의 가장 큰 장점은 기본기와 축구 지능이며 상대 선수의 장점을 흡수를 잘한다. 기본적인 킥과 패스, 드리블링 등 충실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공격 상황에서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낸다. 매우 좋은 축구 지능을 기반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나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울산 HD에서 이번 시즌까지 주전으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설영우에게 웨스트햄이 먼저 접근했다. 웨스트햄의 테크니컬 디렉터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웨스트햄의 잠재적 1월 이적시장 타깃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다수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Ex는 "우리가 특히 집중해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두 나라는 일본과 한국이다. 풀백인 스가와라와 윙어인 도안이라는 두 명의 일본 선수들에게 약간의 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주요 관심사는 1월에 값싸게 영입할 수 있는 한국인 풀백 설영우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슈타이턴은 설영우가 이번 아시안컵에서 진정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국 설영우는 세르비아 리그로 갈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즈베즈다의 스카우트 서비스 책임자인 마르코 마린은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도하로 이동하여 울산 HD와의 이적에 대한 세부 사항을 명확히 했다.
140만 유로(약 20억 원)로 평가되는 설영우는 이번 겨울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로 온 네델리코비치(아스톤 빌라 이적→이번 시즌 종료까지 재임대)의 대체자로 영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또한 설영우는 웨스트햄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지만, 그 관심은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제 설영우는 울산을 떠나 즈베즈다에서 황인범과 같이 뛸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K리그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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