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황의조, 프랑스 몽펠리에로 이적하나…현지매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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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혐의 등 사생활 논란이 있는 황의조(노팅엄 프레스트)가 익숙한 프랑스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몽펠리에가 황의조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얀 카라모(토리노)와 함께 몽펠리에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황의조가 몽펠리에로 이적한다면 2년여 만에 다시 프랑스 무대로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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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레퀴프에서 영입 후보군으로 꼽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불법 촬영 혐의 등 사생활 논란이 있는 황의조(노팅엄 프레스트)가 익숙한 프랑스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몽펠리에가 황의조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얀 카라모(토리노)와 함께 몽펠리에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최근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불법 촬영 혐의 등으로 인해 지난해 경찰의 조사를 받았고, 대한축구협회(KFA)로부터 국가대표서 제외됐다. 지난달에는 귀국, 경찰 조사를 재차 받은 뒤 다시 영국 현지로 출국했다.
각종 논란 속에 황의조의 입지도 불투명하다.
2023-24시즌 EPL 노팅엄 소속으로 시작한 황의조는 지난해 여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부상과 논란 속에 부침을 겪었고 지난달 9일 노리치는 임대 계약 조기 만료를 발표했다. 이후 황의조는 원 소속팀인 노팅엄에 복귀했으나 1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몽펠리에는 과거 프랑스 리그앙에서 뛰었던 황의조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K리그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한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일본)를 거쳐 2019-20시즌부터 2022-23시즌 초반까지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에서 뛰었다.
황의조는 특히 2020-21시즌 리그 첫 두 자릿수 득점(12골)을 기록한 뒤 이듬해에도 11골을 넣으며 두 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프랑스 무대에서 통산 98경기에 나와 29골을 터트렸다.
레퀴프는 "황의조는 보르도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며 "몽펠리에는 공격 보강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황의조가 몽펠리에로 이적한다면 2년여 만에 다시 프랑스 무대로 복귀하게 된다.
한편 몽펠리에는 2023-24시즌 현재 리그앙에서 12위(4승8무7패·승점 19)에 머물러 있다. 19경기에서 19골에 그쳤을 정도로 공격력이 떨어진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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